책머리에
1부 “아저씨 독자”가 떠난 자리
‘장편의 시대’와 ‘이야기꾼’의 우울
―천명관과 정유정에 대한 비평이 말해주는 몇 가지 것들
한국문학의 ‘속지주의’를 묻다
―천명관과 박민규 소설에 나타난 ‘이국異國’
퇴행의 시대와 ‘K문학/비평’의 종말
―2015년 문학권력 논쟁 및 문학장의 뉴웨이브를 중심으로
혐오의 시대, 한국문학의 행방
‘장강명 스타일’과 그의 젊은 페르소나들
─장강명의「알바생 자르기」
2부 ‘민주화’ 이후의 질문들과 뉴웨이브
누가 민주주의를 노래하는가
―신자유주의시대 이후 한국 장편 남성서사의 문법과 정치적 임계
‘오구오구 우쭈쭈’ 시대의 문학
‘개’와 ‘사람’을 구분하는 법
비평의 백래시와 새로운 ‘페미니스트 서사’의 도래
‘미러링’과 소수자의 언어
페미니즘 비평과 ‘예술 알못’
‘퀸’의 상상력과 ‘투명한 신체’
─박근혜와 김연아를 통해 본 ‘싱글여성’의 싱귤러리티
계속해보겠습니다
─TV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권력의 여성, 여성의 권력
─여성과 정치를 상상하는 몇 가지 방식
광장과 ‘혁명의 매뉴얼’
정치적 포르노그래피와 ‘형제들’의 혁명
3부 떠나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성장’이라는 외상을 견디는 ‘여자들의 세계’
─최은영의『쇼코의 미소』
‘즐거운 살인’과 ‘여성스릴러’의 정치적 가능성
─강화길의「서우」
집 떠난 뒤, ‘고독의 시간’을 지내는 방법
─전경린의『천사는 여기 머문다』
여성혁명가 서사와 ‘사회주의’라는 오래된 미래
─조선희의『세 여자』
“네가 다른 것이 되고자 소망한다면”
─명지현의『눈의 황홀』
4부 우리 각자의 솔기와 봉합선
“포스트-아포칼립스”를 향한 미지未知의 미러링
─이자혜의 [미지의 세계]
지금 한국문학장에서 ‘퀴어한 것’은 무엇인가
─한국 퀴어서사의 퀴어 시민권/성원권에 대한 상상과 임계
‘순정한’ 퀴어서사를 읽는 방법
─윤이형의「루카」
퀴어서사와 아포칼립스적 상상력
─최진영의『해가 지는 곳으로』
음험하게 숭고한 사랑
─소설『우리가 통과한 밤』과 영화 [도희야]
퀴어한 세계에서 ‘퀴어’로 살아가기
─영화 [불온한 당신]과 [위켄즈]
5부 계량된 슬픔, 선별된 불행
‘그날’ 이후의 서정시와 ‘망막적인 것’
―다큐/영화의 미학과 정치를 다시 묻기 위해
‘세월호’ 이후의 언어와 표상들
드라마를 보는 이유
─TV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시그널]
비상한 기억력의 계절과 ‘나쁜 나라’
─영화 [나쁜 나라]
‘곁’을 넓히는 사랑과 슬픔의 형식
―혐오의 시대와 애도의 조건
선량한 피해자들의 나라
발표 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