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 [일상의 철학]
1.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
2. 생각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3. 세대차를 느끼는 것은 늙기 전의 나를 잃었기 때문이다
4. 혀의 칼로 찌르면 그냥 한 번 웃어주어라
5. 고수는 늘 주위에 있다
6. 외로울 때는 뒷걸음질을 쳐라
7. 투수는 포수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
8. 실직의 시간에는 하루라도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빨간약을 선택해 보자
9. 맛있는 식사와 재밌는 놀이를 제공받는다면 당신은 기꺼이 개가 될 수 있겠는가?
10. 《열하일기》! 우물 밖으로 나온 개구리의 필독서
11. ‘이순신’의 이름을 지운 자리에 ‘부모님’이란 단어를 적고 싶다
12. 외부에서 주어지는 당근과 채찍은 내부에서 자발적인 복종으로 작동된다
13. 맑스가 말했다. “만국의 정어리 떼여! 단결하라.”
2. [철학의 삶]
1. 분명 거미를 먹어본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2. 죽은 독서와 살아 있는 독서
3. 타자는 타자기가 아니다. 내가 ‘아’라고 소리치면 ‘어’라는 메아리를 들려준다
4. 두 대의 화살 가운데 한 대를 분지른 이유
5. 해는 어디에서 떠서 어디로 지는 걸까?
6. 그녀는 왜 10억이란 돈을 뿌리쳤을까?
7. 늘 변치 않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공부다!
8. 연대가 요원하다면 먼저는 공감부터 하도록 노력하자
9. 자본은 알까? 가위와 바위와 보 가운데 누가 제일 강한지
10. 나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제대로 서 있는가?
11.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가? 아니면 무서워서 피하는가?
12. 사람의 발자국와 짐승의 발자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면?
13. 좌파와 우파는 수염 스타일도 다르다
3. [나는 누굴까?]
1. 마르크스가 단군신화를 읽었다면 뭐라고 말했을까?
2. 공부 과잉 시대의 잉여인간
3. 자신의 날개를 접어 탈출에 성공한 잠자리
4. 진달래가 봄에 꽃을 피우는 이유
5. 걷기 위해서는 한 발은 허공에 한 발은 땅에 놓아야 한다
6. 20년이 지나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 하나
7. 이사를 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8. 누구나 볼 수 있는 내 얼굴을 나만은 직접 볼 수가 없다는 아이러니
9. ‘나’였던 그 아이는 아직 내 속에 있을까?
10. 대추알은 저절로 붉어지지 않는다
4. [책을 통해 얻은 생각들]
1. 누군가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누군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길 수도 있다
2. 우사인 볼트가 달팽이를 이해한다면 당신은 성인(聖人)이다
3. 카프카. 고뇌는 일상이었고 글쓰기는 구원이었던 사람
4. 독서란 시내버스가 고속도로를 신나게 질주하는 그런 것이다
5. 인간은 만물의 척도? 그렇다면 개미는 인간의 척도?
6. 어느 필사본에는 ‘간음하라’는 말도 적혀 있다는 《성경》
7. 가수에게는 자신이 노래하는 공간이 무대다
8. 현대미술은 ‘똥’이 ‘금’으로 둔갑하는 그들만의 리그인가?
9. ‘잘 못하다’와 ‘잘못하다’의 차이가 궁금했다
10. 다윗의 물멧돌에 의지하는 교회는 시대착오적인가?
11. 의식의 우연이 무의식에서는 필연으로 작동할까?
12. 내린 눈의 양보다 눈사람이 더 무거운 속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