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의 동학농민혁명답사기

신정일 저 | 푸른 영토 | 2020년 05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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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학농민혁명 현대사에 우뚝 솟은 봉우리! “죽음이 나를 데려가는 그날까지 걸어가고 또 걸어갈 역사의 길이여!”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한 신정일은 사람과 땅이 어떻게 서로 살리고 서로 북돋워주는지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설파해왔다.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농민군이 탐관오리에 맞서고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자취를 찾아서 기록했다. 땅이 나의 스승이요 나의 몸이라는 저자의 신념을 이번에는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통해 보여준다. 싸움의 승리를 기억하기 위한 전적지 답사가 아니라 싸움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답사요 역사의 기록서이다. 농민군의 발자취마다 남은 기쁨의 환호성과 감격의 눈물을 빼놓지 않고 기록하여 곧 세월과 함께 사라질 역사를 현재에 복원하고자 했다.

저자소개

저 신정일 (辛正一)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동해 바닷길을 걸은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최장거리 도보답사 길을 제안하여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2010년 9월에는 관광의 날을 맞아 소백산자락길 변산마실길 전주 천년고도 옛길 등을 만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의 저서로 자전적 이야기인 『홀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와 『두 발로 만나는 우리 땅 이야기』(전3권) 『조선의 천재 허균』 『길 위에서 배운 것들』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전3권) 『낙동강』 『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꽃의 자술서 시집』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11권)』 『신정일의 동학농민혁명 답사기』 등을 펴냈다.

목차소개

머리말 그때도 갑오년이고 지금도 갑오년이다
동학농민혁명은 현재진행형이다
천석꾼아 만석꾼아 주먹밥 썩 내놔라!
서면 백산, 앉으면 죽산
영광에 무혈 입성한 동학농민군
나주의 선비문화가 혁명의 걸림돌 되다
남녀 평등시대를 예언한 강증산
청·일의 각축장으로 변한 조선
처음부터 끝까지 혁명가였던 김개남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 외환 내우의 시대
일본군과 싸우자고 격문을 보낸 동학농민군
경천벌판에 나부낀 동학농민군 승전의 깃발
쓰러져가는 국운을 살리려는 마지막 전투
갱도를 위해 죽는 것은 조금도 원통하지 않다
사람을 섬기고 모시러 이 세상에 왔다
정면충돌과 해산, 기로에 선 동학농민군
역사의 아픔을 품어준 지리산과 섬진강
역사의 길, 걷고 또 걸어갈 길이여!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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