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2021 DGIST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1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1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DGIST는 이공계특성화대학입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부 소속 과학기술원의 학부과정으로, 일반대학이 교육기관인 반면 DGIST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에서 벗어나고, 수시에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입장에선 ‘히든카드’ 역할을 합니다. 과기부의 전폭지원으로 시설 교수역량 등 교육환경에 있어 일반대학의 추종을 불가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DGIST는 국내최초로 무학과 단일학부 선발을 도입한 대학으로 올해도 무학과 선발을 이어갑니다. 올해 총 220명가량 중 200명가량을 선발, 전형비중이 91%인 DGIST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방법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올해 학교장추천전형에서 고교별 추천인원을 2명으로 확대합니다. 지난해까지 고교별 1명까지 추천가능했으나, 일반고 학생들의 과기원 지원확대를 취지로 변경했습니다. 수시 고른기회에서는 농어촌 유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을 차단했습니다. 도시 학생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수시에서 제출해야 하는 자소서는 3000자 자유양식은 그대로 살리되, 학종에 해당하는 일반전형 학교장추천 고른기회의 경우 대교협이 제시하는 기재금지사항인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및 공인어학성적 등이 금지됩니다. DGIST는 과기원으로 대교협의 제시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사교육 유발 효과를 차단해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입니다. 단 특기자전형은 전형 취지를 살려 이 같은 금지사항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정시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수학/과학의 반영비율을 기존150%에서 100%로 축소합니다. 과학Ⅱ과목의 5% 가중치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된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1 DGIST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지난해 서류 평가방법과 면접 조언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1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