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시점에서 살아 있는 가족을 보는 특이한 구성의 단편 소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프랜시스는 자신의 남편과 여동생을 잊지 못하고 유령의 형태로 집에 돌아온다. 자신이 살았던 집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음에 안심하는 그녀. 하지만 집안의 분위기는 아주 많이 달라졌고, 특히 그녀의 여동생 테레사와 남편 앨런 사이의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준다. 이상한 예감을 느낀 유령 프랜시스는 둘을 집요하게 쫓아 다니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의혹을 해소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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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올리비아 하워드 던바(Olivia Howard Dunbar, 1873?1953)는 미국의 단편 소설 작가, 전기 작가, 기자이다. 던바는 여성 대학교로 유명한 스미스 대학을 졸업한 후, 신문기사로 일하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또한 '하퍼스'와 '다이얼' 잡지에 단편 소설들을 기고함으로써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유령 이야기가 그녀 작품의 소재가 되었으며, 유령 소설 쟝르를 연구한 평론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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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1 (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