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천 년 동안 감춰진 용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정한 통합 리더십의 본질을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_박진 의원
“용의 리더십을 읽고 또 읽어 그 참 뜻을 깨닫고 체득하는 리더가 많이 태어나 밝고 행복한 나라, 인류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_손욱 전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매 순간 치열한 변화 속에서 생존하고 혁신해 온
용의 리더십으로 무장해야만 한다”
21세기 초일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용(龍)을 통해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용에 대한 개념을 해체하고 통합하여, 지금까지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제시한다.
어느 국가나 기업이든 보다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경영학에서는 카리스마, 서번트, 컨설팅 등 수십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리더십 모델을 연구하고, 제시한다.
하지만 기존 리더십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카리스마 리더십은 빠른 의사결정을 이룬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권력의 집중화로 인해 구성원의 창조성이 인정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혹여 단점이 크지 않다 하더라고 구시대에 각광받고 통용되어 온 리더십이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서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4차 산업 시대가 빠른 변화로 인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탓이다.
저자는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새 리더십으로 ‘용의 리더십’을 주장한다. 수천 년 역사에서 용이 되었던 지도자들의 성공 사례로 검증된 리더십인 동시에, 기존에 존재하던 리더십의 장점만을 융합한 리더십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용이 지닌 상징과 수천 년 역사 속에서 용이 된 인물과 기업의 사례를 제시한다.
용은 12띠를 상징하는 동물 사이에서 유일하게 실존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임에도, 선조들은 용을 최고 권력을 지닌 왕에 투영했다. 왕의 얼굴은 용안, 옷은 용포, 앉는 자리는 용상이라고 불렀다. 그뿐만 아니라, 건축물을 화재로부터 지키고자 용 그림을 새겨 넣거나,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대문간에 ‘龍’ 글자를 써서 붙였다. 선조들이 상상의 동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최고 권력자인 왕에게 용을 투영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용이 그저 막연한 상상의 동물이 아닌, 꿈을 이루고 왕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통합과 힘의 상징을 구현한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기업과 CEO를 대상으로 수많은 리더십 강의를 해온 저자는 부산 해동 용궁사에서 용 그림을 보다, 용이 여러 동물의 특정 부위를 융합해 만든 상상이 동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슴의 뿔과 닮은 용의 뿔, 낙타의 머리를 닮은 용의 머리, 매의 눈을 닮은 용의 눈 등 각 동물의 장점만을 모은 것이라 확신하고, 연구했다. 이와 함께 역사 속에서 용의 리더십을 선보이며 용이 된 인물(진시황, 칭기즈칸, 세종대왕, 이순신)과 기업들(삼성,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을 사례로 제시하며 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는 “보통 우리는 리더라고 하면 대통령, 정치인, 장군, 최고경영자를 연상하지만 그들도 처음부터 그런 자리에 오르지 않았다”며, “평범한 학생, 공무원, 직장인도 누구나 ‘용의 리더십’으로 재무장하면, 분명 미래에 훌륭한 리더와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
추천사
이 책은 수천 년 동안 감춰진 용의 비밀을 파헤치고 진정한 통합 리더십의 본질을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지도자와 기업의 리더들이 성장하고 발돋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_박진, 국회의원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한다. 청년들이 ‘용의 리더십’을 깨달으면 4차 산업혁명 시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고, 기업의 리더들이 ‘용의 리더십’을 체득하면, 21세기 이병철과 정주영이 되어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게 될 것이다.
_손욱, 삼성종합기술원 전 원장
우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기업 경쟁력의 근원이 품질이고, 최고경영자의 품질 리더십이 필요한 지금, 《용의 리더십》은 기업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_홍성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함께 한국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만나게 된 《용의 리더십》은 리더로 하여금 정확한 미래 비전의 꿈과 목표를 제시하는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_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본문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변화, 통합, 통섭의 혁명이라는 점이다.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애자일 조직, 다기능 팀 등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다. 이 변화를 기회로 삼는 기업과 국가만이 보다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비가 오면 승천을 준비해야 한다. 용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의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39-40쪽)
섀클턴과 그의 탐험대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용이 되려고 한다면 버텨야 한다. 목적지까지 살아남아야 용이 될 수 있다. 살아남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죽음에 직면하는 순간에도 살아서 육지에 도달해야겠다는, 여의주를 움켜쥐고 용이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당당하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49쪽)
무수히 많은 국내외 서적들이 나오고 리더십 전문 강연과 교육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리더십, 따르고 싶은 리더를 손에 꼽고 목마른 이유는 무엇일까? 불행히 아직도 우리는 리더십을 단순히 처세나 임기응변의 기교, 화려한 언변 기술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훈련도 중도에 흐지부지된다. 말로만 리더십을 외친다. (76쪽)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 환경의 바다를 항해할 때 기업이라는 배가 뚜렷한 목적지, 즉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장 표류하고 말 것이다. 비전은 장기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좌표이자 나침반이며, 조직 구성원들의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강렬하게 집중시키는 집열판이고, 성장의 결과물이라는 항구를 향해 꾸준히 항해할 수 있도록 앞길을 밝히는 든든한 등대다. (201쪽)
리더는 방대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지닌 매의 눈을 가져야 한다. 수많은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야 한다. 가짜 정보에 휘둘려서는 조직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다. 세종처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는 평생학습인의 리더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다. (298쪽)
인간은 누구나 출세하고 싶고 성공하는 용(龍)이 되고 싶어 한다. 세상에는 리더십 키워드를 주장하는 수많은 이론과 책들이 있다. 그런데도 지금 ‘용의 리더십’이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부분적인 리더십 이론이 아닌 융합과 통섭, 창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시대야말로 수천 년간 수많은 지도자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용’에 숨겨진 리더십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360-3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