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

최선양 | 마더북스 | 2020년 06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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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19 브런치 자녀교육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은 바로 그 프랑스 국제학교 이야기!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프랑스 학교의 비밀

프랑스 국제학교에 다니며 포용과 존중을 배우는 아이들
영어도 프랑스어도 다국어도 문제없다!
경쟁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는
프랑스 학교교육과 한국 엄마 육아의 만남!

이 책 <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는 한국을 떠나 이국땅에서 아이들을 프랑스 학교를 보내며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프랑스 학교 교육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엄마와 아이들의 성장기다.
저자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경쟁적이고 팍팍한 삶에 회의를 느껴 네팔로, 인도로 길을 떠났다. 그녀가 엄마가 되어 이번에는 두 아이를 프랑스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 두려움을 안고 시작한 낯선 길. 우연히 만난 프랑스 학교에서의 교육 경험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과연 우리 어른들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울림과 자극을 준다.
프랑스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비교와 경쟁이 없다’는 점. 이는 프랑스 국제학교에도 해당한다. 교실 안에 경쟁이 없으니 자연히 누가 누구보다 잘하고 못하느냐를 따질 필요가 없다. 비교 당하지 않는 아이들은 행복해 보이고 친구들과 경쟁하지 않으니 그저 즐겁게 어울려 학교를 다닌다.
저자는 “어쩌면 가장 행복한 아이는 한국 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프랑스 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아니라, 바로 ‘비교 당하지 않는 아이’, ‘자기 속도대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라고 말한다.
다른 아이들이 잘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함께 바라보고, 다른 아이의 속도가 아닌 내 아이의 속도에 맞춰 아이를 기다려주는 일. 저자는 프랑스 학교를 경험하며 바로 이것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필수조건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편견과 차별 없는 교실 안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빛나는 순간도 담담하게 풀어낸다.
한국의 경쟁적인 교육 환경을 고스란히 경험하고 매 순간 남을 의식해야 하는 팍팍한 한국의 사회생활을 겪으며 살아 온 엄마는 때때로 아이들을 재촉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소심함에 움츠러들며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프랑스 학교에 보내며 엄마 역시 두려움 속에 도전하고 경험하고 부딪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나간다.

저자는 프랑스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이제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과연 행복한가 묻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어른들의 약속’을 제안한다.

1.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 하지 않기
2.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에 동조하지 않기
3. 내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알기
4. 조금 느리고 못해도 아이의 시간을 기다려 주기
5. 무엇보다 내 아이가 환하게 웃고 있음에 감사하기

경쟁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는 프랑스 학교 교육과 한국식 엄마 육아의 만남, 다국적 문화 안에서 차별과 배제 대신 포용과 존중, 세계 시민 정신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프랑스 교육의 비결을 이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저자소개

최선양 (쏘냐 Sonya)

인도에 살며, 프랑스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 행복한 교육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에서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했고, 코이카 해외봉사 단원으로 네팔에서 2년간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메디컬 NGO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아이티 긴급의료 구호 활동, 라오스 안면기형 지원 사업, 국내 이동진료사업 등에 참여했다. 많은 여성들처럼 출산과 함께 하던 일을 그만두고 경력 단절을 겪었다.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남편과 함께 방글라데시로 떠나 6년을 살았으며, 지난해부터 인도로 터전을 옮겨 새로운 도시에 적응하고 있다. 우연히 만난 프랑스 국제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 더 많은 아이들이 비교와 경쟁, 차별 없는 교육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긴 글을 쓰게 되었다.
몇 해 전부터 온라인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도, 프랑스 국제학교, 교육,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미술가는 아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심리학자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궁금해 한다.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어른이 되길 꿈꾼다. 그러한 경험을 담아 이 책 『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마더북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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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프롤로그_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프랑스 학교의 비밀

1장. 행복을 찾아 떠난 여정
1. 우린 지금 여기에 있어
2. 앙 두 트와_ 아이티에서 만난 아이들
3. 행복을 찾아 떠난 곳, 방글라데시
4. 또 하나의 선택, 프랑스 국제학교

2장. 어서와, 프랑스 학교는 처음이지?
1. 아이들의 첫 학교
2. 영어가 전부는 아니야_ 프랑스 학교의 다중언어 교육
3. 한국에만 있는 ??한글 떼기??
4. 차별과 배제가 없는 교실 안 통합 교육

3장. 내 아이를 세계 시민으로 키우고 싶다면
1. 초등1학년 때 시작하는 시민 윤리 교육
2. 세계의 시작은 바로 나_ 프랑스 역사 교육에서 배우다
3. 일상의 모든 것이 예술이야
4. 피부색으로 편을 가르는 건 못난 짓이야

4장. 언어를 배우는 데도 기다림이 필요하다
1. 프랑스어도, 영어도 모르던 아이들의 언어 습득 비결
2. 엄마, 라빠가 뭐야?_ 부모가 성장해야 아이도 성장한다
3. 프랑스어 숙제와 씨름 한판

5장. 경쟁 없는 학교
1. 상장도 등수도 없어요
2. 선행 학습은 없고 반복 학습만 있을 뿐
3. 아이들은 땀을 흘려야 해요
4.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해

6장. 차별 없이 편견 없이, 아이가 자라는 순간
1. 방학이 너무 많아
2. 외로운 시간을 이겨낸 용기
3.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가 건강하다
4. 구멍 난 양말을 신어도 괜찮아
5. 깍두기와 스파게티를 존중하다
6. 난 네가 제일 좋아_ 따돌림 없는 교실
7.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_ 사랑꾼들의 학교
8. 배고파도 재미있는 프랑스 친구들의 생일 파티
9. 출산율보다 부러운 사회보장제도
10. 프랑스 아이들은 배려심이 많다고?_ 아이들은 그저 아이들일 뿐
11. 교장 선생님은 너무 바빠

[인터뷰] 발레리 빌러스(Valerie Villers) 뭄바이 프랑스 국제학교 교장
??친구와의 경쟁은 없지만 자신과의 싸움은 아이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7장. 읽기와 쓰기, 우리 아이 공부법
1. 한글 공부 비법
2. 상상력과 잡동사니로 배우는 세상
3. 속도보다 감성_ 아빠가 영어책 읽어주는 시간

[인터뷰]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지안이 소은이 아빠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어 할 때 함께 읽어요??

8장. 엄마 말고 쏘냐
1. 영알못 탈출하기
2. 완벽한 남자도, 완벽한 나라도 없다
3. 널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

9장.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1. 아이들의 시계는 같은 속도로 가지 않는다
2. 너희는 정말 특별한 사이야
3. 두려움 없이 행복을 향해 걷는 길

에필로그_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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