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라 글
어릴 때 꿈은 연극 연출가, 시인, 작가, 생선가게 주인이었어요. 생선 가운데 특히 갈치를 좋아했답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연극 대본을 직접 써서 동생들이랑 공연도 했답니다. 관객인 엄마 아빠에게 입장권을 팔아 동생들과 맛있는 과자를 사 먹었어요. 『무에타이 할아버지와 태권 손자』로 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안 돼, 낯선 사람이야!』, 『우리는 걱정 친구야』, 『너랑 절대로 친구 안 해!』, 『나토비가 나타났다』, 『돌봄의 제왕』이 있습니다.
홍지연 그림
보은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유년 시절, 떨어져 살던 아버지가 매월 보내 주던 어린이 잡지를 보며 꿈을 키웠고, 꿈을 이루어 어린이 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큐 그림책 『누구나 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소파는 어떻게 만들까요?』와 청소년소설 『이히 리베 디히』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