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에 일어난 처인성 전투를 다룬 역사동화. 이 작품의 배경이 된 처인성 전투는 작은 토성인 처인성에서 고려군과 승병, 백성들이 힘을 합쳐 막강한 전투력으로 무장한 몽골군을 물리친 전투이다. <처인성의 쌍소금 소리>에는 어느 누구도 승리할 거라 예상하지 못한 처인성 전투를 완벽하게 승리로 이끈 처인 부곡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역사적 고증을 거친 그림이 치열했던 전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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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과 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옛것을 통해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옛날을 담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은규의 꽃범』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요리 조리 세계사』, 『흠흠신서』, 『경국대전을 펼쳐라!』, 『동물원에서 만난 세계사』, 『세종과 정조, 조선의 왕중왕을 뽑아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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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호랑이보다 무서운 손님 세금 수레
행여 들킬라, 몰래 일군 산골 밭
화척의 딸 여리
물러설 수 없어
장군 스님의 심판
여리 아버지의 위기
문수 도령의 제안
아이고, 여리 아부지
코앞으로 다가온 몽골군
맞서는 백성과 도망치는 호족
다가오는 전투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보다 큰 상, 부곡에서 현으로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