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 민간정당

차상찬 | 온이퍼브 | 2020년 06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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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립협회와 황국협회는 원래 주의(主義)가 상반되어 피차에 반목질시함은 물론이고, 기회와 실력만 있으면 서로 박멸(撲滅)하려고 계도(計圖)하는 중 무술(戊戌) 11월 하순경에 수천 명의 보부상(褓負商)은 지난번에 폐지한 상공국(商工局)의 복설(復設)을 정부에 청원하고 속속 입성하니, 일시에 경성(京城)의 시가에는 평량자(平凉子)(패랭이)와 물무작대기 등 망량(??)(도깨비)의 그림자가 백일(白日)을 흥에 겨워 즐겼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 차상찬(車相瓚)(1887-1946) 호 청오(靑吾)·노암(蘆菴)
언론인, 독립운동가, 천도교인
강원도 춘천 출생
우리나라 잡지의 선각자
보성전문학교 졸업, 보성전문 교수
《개벽》 지 창간 외 ‘별건곤, 신여성, 농민, 부인’ 등 다수 잡지 편찬
방정환 등과 어린이날 제정 활동
조선청년총동맹 결성, 전 조선기자대회 집행위원
주요저서《조선사천년비사》, 《조선사외사》, 《조선야담사화전집》외 다수

목차소개

제1장 당시의 조선 형편
제2장 최초 이름 건양협회
제3장 회원의 좌우 분파
제4장 만민공동회 공개 연설
제5장 6조의 건의(愆義)와 5조의 선포
제6장 황독(黃犢)대감 이용익의 법부(法部) 피소(被訴)
제7장 일금 1천 원의 군부대신 머리 현상(懸賞)
제8장 황국협회의 움직임(蠢動)
제9장 서문(?門) 밖과 인화문(仁化門) 앞 대격전
제10장 갖바치의 만인장(葬)
제11장 돈례문(敦禮文) 밖의 황제 침임
제12장 17명 지사 돌연 하옥(下獄)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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