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왕 윌리엄

폴 쥠토르 | 글항아리 | 2020년 06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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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바이킹은 어떻게 잉글랜드의 기원이 되었나!
노르만 민족들이 서유럽을 위협하고 프랑스와 영국을 점령한 10~11세기 정복왕 윌리엄의 놀라운 생애를 통해 본 유럽 질서의 대변동

폴 쥠토르의 『정복왕 윌리엄Guillaume le Conquerant』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영국(정확히는 잉글랜드다)을 정복하고 영국 왕으로 등극하는 과정을 상세히 추적하고 영어에 미친 프랑스어의 영향 등 역사와 문화 교류의 내용을 풀어 쓴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폴 쥠토르 Paul Zumthor(1915~1995)
191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 중세학자 및 중세 언어학자다. 프랑스에서 성장한 뒤에 스위스로 다시 돌아가 제네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대학과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에서 강의했다. 소르본대학의 중세문학 교수 귀스타브 코엔Gustave Cohen과 함께 연구했으며, 유명한 프랑스어 학자 발터 폰 바르트부르크Walther von Wartburg와 함께 프랑스 어원론을 연구했다. 중세 프랑스 문학과 중세사에 관한 많은 저술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빅토르 위고, 사탄의 시인』(1946), 『중세 프랑스의 문학사, 6~14세기』(1954), 『대머리 왕 샤를』(1957), 『정복왕 윌리엄, 그 시대의 문명』(1964), 『글쓰기와 노마디즘: 대담과 시도』(1990) 등이 있다.

옮긴이 김동섭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과를 나와 파리5대학에서 언어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이래 수원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에서 프랑스어학, 신화학, 문화인류학, 라틴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하루 3분 세계사』(2017),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2016), 『베이비부머의 추억일기』(2014), 『신화의 이해』(2013), 『언어를 통해 본 문화 이야기』(201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서양 중세의 삶과 생활』(2000), 『불어사』(1995) 등이 있다.

목차소개

서문
옮긴이 해제

제1부 1000년, 유럽의 인간

1장 노동과 일과

삶과 주변 환경

2장 봉건 세계

사회 질서
경제 구조
직무와 계층

3장 연대기의 기준점

재편성의 축
유럽 세계의 팽창

제2부 노르망디 공

4장 이중의 유산

노르망디와 노르만족
앵글로색슨족

5장 서자庶子 1027~1035

6장 권력을 향한 정복 1035~1047

쇄도
사상과 예술의 원천에서 찾은 평화의 환상
대반란

7장 권력의 집중 1045~1055

브리온을 포위하다
공의회와 결혼의 역사
에드워드 왕의 약속
앙주, 노르망디의 적수

8장 수장과 그의 신민 1055~1065

교회의 역할
일시적으로 매듭을 풀다
건축가 윌리엄과 로마네스크 양식
노르만 국가
인구의 팽창
전쟁의 부활
서사시 『롤랑의 노래』와 노르만인
해럴드의 서약

제3부 영국 왕

9장 웨스트민스터로 가는 길 1066

10장 어려운 정복 1067~1076

승리의 모습
불과 피
멘의 제2차 전쟁과 자치도시
최후의 반란

11장 균형을 찾아서 1076~1089

영광 그리고 역경
교황과 왕
고독으로 들어가다

12장 통치의 말년 1084~1087

조사표
새로운 세계로
최후의 전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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