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게 뭐라고

강모모 | 좋은땅 | 2020년 06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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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가 좋아하는 가사
가락과 박자
그림, 글귀들

어쩌면,
‘에이, 형편없어!’를 반복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체념하듯 세상에 나온 내용들인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양군의 아내, 양꼬의 엄마, 프리랜서
응답 전문가, 상담사, 강사, 글쟁이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로 먹고 산다
중국어 전공했지만 중국어는 단지 수다를 위한 도구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 망아지로 살다가
결혼하고 애 낳고 잘 키우는 중에 밴쿠버로 이민 왔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글을 쓰고, 남 보기 쓸데없는 공부를 즐겨 한다
심각한 ‘아날로그형 인간’으로 태어나 기계를 못 다루는 것에 슬퍼한다
인스타나 페북, 블로그 등등 할 줄 몰라서 못한다
화투 그림 맞추기는 배워도 못한다
대신 김밥과 떡볶이 같이,
맛있고 영양가 부족한 글을 쓰며 살기로 했다

메일 주소 ohsla0407@gmail.com

목차소개

008?시작하는 글

010?글 쓰기의 행복
013?82년생 김지영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015?가만히 들여다보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017?건방을 떨고 있다
019?기다릴 수 있는 쪽이 설렌다
021?울면 안 돼
023?나무야 나무야
024?이래서 사람들이 TV를 보는구나
026?주려고 해도 받지를 못하니
028?교정된 내용이 없습니다
032?낼모레 마흔입니다만
034?글 써서 먹고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036?글빨이 뭔가요
038?글을 쓰다가 막히면
040?사람을 사랑한다
047?나의 예쁜 발
051?인간의 장르
055?나의 행복은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오는가
060?나이 듦에 대하여
063?남편과 나는 신나는 재즈 타임
066?삶과 직업을 딱 정하고 살아야 되는 건 아니더라고
069?글을 쓰는 이유
075?낼모레 마흔, 쓰고 싶어서 쓴다
077?노르웨이의 숲
079?스물아홉이면 성공했을 줄 알았다
081?누구의 인생이나 극적이다
083?꽃길만 걸어요
085?두통
087?리추얼
091?맨날 똑같은 얘기 하는 이유
092?머리를 쥐어 패고 싶다
095?명언이다
096?모든 순간이 소중하기에
100?오늘 그리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 생각나는 대로(2019년 5월)
105?벚꽃이 피면 그리워한다
111?사노 요코에게 보내는 사심 1,000% 팬레터
114?삶의 무게
116?새야 새야 멀리 멀리 날아라
119?개인이 철저히 '개인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120?싸구려 커피
123?쓰는 게 뭐라고
127?쓰다 보면 읽고 싶고, 읽다 보면 쓰고 싶다
129?아, 하고 싶다
134?아빠 제사 대신 아빠를 위한 시를 썼다
137?앉아서 쓰다 보니
139?어머나, 한글을 한글답게 읽는 여자가 나타났어
142?어쩌면
143?얼굴은 예쁘다고 쳐 줄게요
145?엄마가 되면 그저 엄마일 뿐이다
149?엉망진창이지만 괜찮습니다
150?왕따 ‘당한’ 이들을 위하여 씁니다
155?요즘 글을 쓰면서 신경 쓰는 것
157?신상 취미
159?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친구
162?원래 이상하다는 말은 ‘우와, 멋지다’와 동의어일지도 몰라
166?위대한 발견
168?유언
170?읽고 교정하는 일을 계속 하다 보면
171?저는 지금 말을 배우고 있습니다
172?정말 신기하다
174?책 먹는 여우는 그 후로 그 후로 어떻게 살았을까
178?제대로 열 받아야 성장한다
181?지방시보다 지방색이 더 아름다워
184?책을 쓴다고 했다
186?이게 나한테 최선이야
187?평생 먹어 온 야식을 끊는 것에 대한 주절주절
191?인생에 기회가 세 번 온대
193?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생활 습관을 ‘리모델링’ 했다
196?한글은 정말 아름답다
199?엄마 책

201?마무리하는 글
204?이 글을 쓰며 읽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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