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웃 인생

곽상원 | 연인M&B | 2013년 06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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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당신의 인생을 위한 힐링 타임! 『투아웃 인생』 -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 ??투아웃 인생-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곽상원 지음)는 ‘야구’와 ‘음악’, 그리고 ‘담배’에 얽힌 인생 이야기다. ‘아저씨 사는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40대 중반의 저자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인생사를 통해 20세기 후반 한국 사회를 살아온 우리들의 지난 살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수한 입담으로 얘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추억과 낭만, 꿈과 희망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준다. 유소년 시절에 인연을 맺게 된 프로야구부터 사춘기 시절의 대중 가수들과 팝송 이야기가 추억담을 넘어 ‘지금-이곳’, 현재의 삶을 묻게도 한다. 이제는 그 기억조차 희미한 담배 ‘도라지’의 이야깃거리들이 유쾌하면서도 코끝을 찡하게 한다. “투아웃 인생? 웃기지 마라. 우리 그런 거 안 키운다. 쓰리아웃 되면? 걱정 마라. 다음 이닝 또 있다. 9회가 끝났다고? 우리가 졌다고? 괜찮다. 야구 하루 이틀 하냐? 오늘만 날이 아니다. 내일도 모레도 경기는 계속 있다. 올 시즌이 끝났다고? 우리가 꼴찌라고? 내년엔 시즌 없냐? 야구 1년만 하고 말래? 모두 힘들 내시라. 기회는 분명히 또 있다.”는 저자는 투아웃 이후 역전의 큰 홈런 한 방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오늘은 지더라도 그걸로 끝이 아닌 것이 인생이듯 끝까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분명한 저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글을 쓰는 동안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즐거운 인생’ 생각할수록 참 의미심장한 말인 듯합니다. 기왕 사는 인생, 잘살든 못살든 좀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 죽을 때 조금이라도 덜 억울하려면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즐겁게들 삽시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에 눌린 채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또 이웃들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건배를 제의합니다.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라는 의 마지막 말에서 보여지듯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삶의 무게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인생을 위한 치유의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저자소개

곽상원 여수 출생. 서울 풍물시장에서 야구 용품과 물장사(?) 계통의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음. 야구를 좋아하고, 책 읽기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함. 결국 대체로 먹고사는 일에는 재주가 신통치 않음. 거기다 술도 좋아함. 그래서 아내가 여러 가지로 늘 걱정이 많음. ‘하면 된다’, ‘경쟁에서 이긴다’, ‘악착같이 해낸다’, 이런 거 별로임. 그냥 물 흐르듯 편안한 맘으로 살고 싶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인생이 꿈. 한은이의 종신 남편. *homelise@nate.com

목차소개

여는 글 ― 04 첫 번째 이야기-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 1982년 3월 27일, 프로야구가 시작되었다 014 MBC 청룡의 정신적 어린이 회원, 스카우팅 리포트를 만들다 019 삼미의 괴물 투수 장명부와 베트콩 김인식의 악연 035 일등부터 꼴찌까지 우리 팀을 찾습니다 048 파란만장 슈퍼스타들에서 영웅들까지, 잔혹 변천사 052 한국 프로야구 30년의 레전드 올스타 075 투아웃 인생―아무리 봐도 내 얘기 같은… 080 이것이 야구다, 이것이 인생이다 091 두 번째 이야기-내가 바로 가수다 싸이, 제대로 사고 치다 102 옛날, 나 어렸을 때에는 110 대한민국 조용필 116 들국화, 언제나 나의 영웅 131 에릭 클랩튼의 사랑 이야기 148 그댈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이문세 161 장사익, 너무 슬퍼서 이제는 듣고 싶지 않은 174 세 번째 이야기-금연 도전 잔혹사 담배,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 196 THE 도라지, 너는 내 운명 207 누구를 위하여 담배를 피우나―내 친구 박노식 229 복숭아 통조림 앞에서 금연을 결의하다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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