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이 세계 안에서 나는 너에 대한 증거를 물었었다
자선시 25편
거미에게
昭和 8년에서 지난 해 여름까지
내 손이 닿지 않는 가려움 하나가
나는 지금 공복이므로
一暮二場
부분과 전체
생선 비린내는 비누로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구석엔 힘센 바퀴가 살지
某日某處
탁본
천사1
받아쓰기
리비도의 망령
반응
먹이사슬2
천사3
후렴
멀리 가는 강물
어떤 개인 날
별이 빛나는 밤
누이와 기러기
풀밭 위의 식사
어떤 유리병은 '퍽'하며 깨어진다
아들을 위한 각서
내 사랑 루디아
작품론
한 시인의 낭패함: 오규원
전체와 부분, 혹은 가려움의 역설: 조기현
구석진 마음의 행로(?路):이남호
멀고 아득한 고요의 남쪽 허공: 유홍준
공허와 적막의 유배시첩:박상수
시집『절망의 이삭』의 강현국 시인을 찾아서 :구모룡
길은 길로 이어지기에:신상조
시인론
아무것도 아닌 듯이, 아무것도 아닌 일로:정효구
어짜피 여기까지 올 것이었다: 김영근
변방의 역동성과 창조공간으로서의 변방성:서안나
엉거주춤하게 경계 유랑하기: 한상규
고독한 견인주의:김종태
구석과 늪과 허공에서, 울음의 몸으로 그는 쓴다:문희정
제2부 누구에게나 한 시절은 무거운 한 시절이다
내가 만난 강현국 시인
고수:김영근
고요에 빌려 입은 또 하나의 고요:정하해
아직도 어린 왕자,강현국 시인:정숙
反人:김사람
종심:박정남
예감1:이효림
꼭 비 오는 숲을 보려했던 것은 아니었어요:박미란
델레스망의 낭만 천진 무렵: 이하석
난쟁이 마을에 온 거인: 김개미
구석은 없다:박순남
시인협회 시절:서종택
실개천을 품은 어린왕자:황명희
먼 길, 따라간 길:박언숙
김광석, 달리, 로스코 그리고:김박은경
아무렇지도 않게 달빛처럼:류경무
공업탑 로타리 '원다방', 그리고 초파일 무렵 내원사 계곡:김성춘
에라 모르겠다: 김효연
코가 꿰이다: 김형술
셋이라는 요소 :조말선
시선視線:채수옥
목소리에 꿰맨 자국이 없다:이원
허심제 혹은 서향으로 지은 집:유홍준
노래 한 소절 때문에 쓸쓸한 몸이 될 때:김정용
내가 만난 석파 강현국 박사:정관
OB내는 사람은 Good Man이다:박찬석
제3부 여기까지 오려면 당신은 별빛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餘滴
자술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