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는 하나님의 구원, 교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주제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루터는 신약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요 복음의 가장 순수한 표현이라 하였고, 마틴 로이드 존스는 복음을 가장 숭엄하고 엄위롭게 표현한 서신이라고 했다. 존 스토트는 교회를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로 부르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하신 일과 그 결과 존재하게 된 우리의 모습이 장엄하게 결합되어 있다고 소개한다.
에베소서는 도저히 하나될 수 없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됨을 풀어준다. 생각하는 것, 생활하는 것, 문화적 풍습들이 너무나 달랐지만 그들은 왜 서로를 받아들어야 하는지 알게 해 준다. 우리들의 세대 차이, 문화 차이 등 분열의 아픔과 하나되지 못하는 모습에서 배워야 할 말씀이다.
에베소서는 믿지 않는 자들의 생활과 믿는 자의 삶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그 근본을 알려준다. 거룩하게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삶을 정돈하고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오늘 성도들이 세상에서 힘을 잃고 구별됨 없이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의 빛을 가리고 있지 않은가?
에베소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알게 해 준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살되 깨어 있어 세월을 아끼며 살아갈 것을 촉구한다.
오늘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한 말씀이 아닌가?
이 중요한 에베소서의 말씀을 마틴 로이드 존스와 존 스토트의 설교집을 중심으로 설교를 했던 문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