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

김기림 | 온이퍼브 | 2020년 07월 06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도서소개

『새노래』 아문각(1948) 刊 초판본

-나의노래 -
서투룬 내 노래 속에서
헐벗고 괄시받던 나의 이웃들
그대 울음을 울라 아낌없이 울라
분을 뿜으라

내 목소리 무디고 더듬어
그대 앞은 사연 이루 옮기지 못하거덜랑
내 아둔을 채치라
목을 따리라<중략/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김기림(金起林)(1907~?) 본명은 김인손(金仁孫)
호 편석촌(片石村)
문학 평론가
함북 출생
보성고보, 니혼대학 영문학과 중퇴, 도호쿠 제국대학 영문학과 수학
조선일보 기자
구인회,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납북
첫 시집 《기상도》(1937) 외 평론 다수

목차소개

▷새날에 부치는 노래◁
제1부
나의노래
우리들 모두의 꿈이 아니냐
새나라송(訟)
부풀어 오른 오월(五月)달 아스팔트는
다시 팔월(八月)에
바람에 불리는 수천 기빨은
인민(人民)공장(公場)에 부치는 노래
우리들의 악수(握手)
눈짓으로 이해(理解)하는 전선(戰線)
만세(萬歲)소리
어렵고 험하기 이를 데 없으나
데모크라시에 부치는 노래
파도
벽(壁)을 헐자
파도소리 헤치고
아메리카

제2부
연가(戀歌)
육체(肉體)예찬(禮讚)
구절(句節)도 아닌 두서너 마디
오늘도 고향은
다가앉은 가장 그윽한 얘기
동화(童話)
사슴의 노래
희망(希望)
뜻 없이 달이 밝아
정녕 나신다는 말씀
길 잃은 노루처럼
코스모쓰는
오늘은 악마(惡魔)의 것이나
시(詩)와 문화(文化)에 부치는 노래
센토오르
새해의 노래
새 노래에 대하야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