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

이재현 | 도서출판 생각나눔 | 2020년 08월 0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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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

사진 찍는 심리상담사 이재현, 인도 여행 후 신작 포토 에세이 『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를 펴내다.

『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의 모든 면에는 인간이 있다.

사진으로 소통하며 자기 탐색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토테라피 강사로,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는 그녀가, 인도에서 포착한 사진과 짧은 에세이로 그려내는 인간에 대한 시선은 예사롭지 않다.

“그들에게서 풍요를 본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에워싸고 외부인을 궁금해하며 하나같이 호기심에 찬 표정으로 보아주고 웃어주는 여유가 있다. 마을에 들어섰을 때, 풍족함에 압도되고 느긋함에 주눅 들게 하는 ?거부할 수 없는 위압감은 그들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체념하게 한다. 풍요롭다고 생각했던 것이 마음에서 기인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들의 풍요 앞에 마음 한 구석, 부글거리게 했던 것을 가만히 들여다본 뒤에야 너그럽게 품어주며 받아주는 마음자리 작아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정 풍족함이라고 믿었던 것 또한, 하잘것없는 것이었다는 것도 더불어 알게 되니 마음이 잠잠해진다. 명확히 무엇인지 몰랐던 것들이 돌아와 사진을 보면서 명확해진다. 행복해야 된다는 강박이 지배할 때 그곳의 평온함 속, 역동적인 삶의 비밀에 귀 기울이게 하고 실마리를 한 올 씩 풀어헤쳐 나를 돌아보게 한다. 간단하지도 사소하지도 않은 우연한 만남의 그들이 휑하니 뚫렸던 구멍을 채워주었고 맨발로도 충분히 풍족하고 풍요로울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저자 인터뷰 中 -

저자소개

저자

이재현

사진 찍는 심리상담사 이재현은 사진으로 소통하고 자기 탐색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토테라피 강사와 심리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인물사진 전문가 과정, 백석대학교 대학원 예술심리치료 석사, 심리상담사, 미술치료사, 사진치료 전문강사 자격이 있고,

『그녀의 사진은 그녀를 닮았다』
『사진에 감성을 입히다』
『아프리카 1부-모두가 꽃, 탄자니아』
『아프리카 2부-꿈처럼 다가온 세렝게티』
『아프리카 3부-오래된 미래, 잔지바르』
『캄보디아 씨엠립-맑은 영혼의 사람들』
이재현과 떠나는 힐링여행 『북해도』, 『주문도』, 『무의도』, 『청산도』
『특별하지 않은 특별한 여행』 등 다수의 e-book이 있다.

목차소개

흔들릴 때 찾아 드는 곳

‘풍요’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위로가 필요한 당신, 그곳에 가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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