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향산은 일명 태백산(太伯山)으로 조선의 시조 단군이 탄생한 영산(靈山)이라고 전해올 뿐만 아니라 최고봉은 해발 19미터로 백두산보다 약 8미터 얕고 금강산 비로봉(毗盧峯)보다 약 3미터가 높아 한라산의 1,950미터와 비등한 오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성산포(城山浦)는 본도 유일업의 중심지다. 제주도의 지형은 짚신짝과 같은 장방(長房) 타원형인데, 그 극동 끝에 C자형의 우도(牛島)가 배면(背面)(등 쪽)을 조금 본 섬에 붙이고 있다.
울릉도는 전체 섬의 지질이 거의 현무암과 조면암과 화산석회의 응결체로 되어있는 오각형의 소라껍질을 그려놓은 것 같은 모양의 휴화산이다. 전 섬의 해면은 그대로 깎아진 돌 절벽의 병풍이 둘러쳐졌다.
온양온천은 경부선 천안에서 충남선을 갈아타면 순시에 이른다. 버스편도 있을 것이다. 이 온정(溫井)은 백제 시대에 온천군(溫泉郡), 고려 시대에 온천군(溫泉郡), 조선 시대에 이르러 온양온천(溫陽溫泉)으로 개명된 만큼 역사가 오랜 온정이다.<중략,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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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이무영(李無影)(1908~1960) 본명 이갑용(李甲龍)
작가, 언론인
충북 음성 출생
휘문중학, 일본 세이죠오(中村正常) 수학
잡지사, 동아일보기자, 교사
구인회, 자유문인협회, 극예술연구회 활동
데뷔작 장편〈의지할 곳 없는 청춘(1926)〉
작품 〈제1과 제1장〉〈흙을 그리는 마음>〈팔각정 있는 집〉〈팔각정 있는 집〉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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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 고도승지대관/명산(名山), 명도(明島), 명정(明井)
편자 기(記)
제1부 명산(明山)(고적, 사화, 전설)
제1장 묘향산과 단군
제2장 금강산
제3장 백두산
제4장 장수산
제5장 구월산
제6장 지리산
제2부 명도(明島)(섬 역사, 고적, 명승, 전설)
제1장 늘 여름의 나라 제주도
제2장 세기의 기적 울릉도
제3장 다도해의 승지 흑산순항기
제3부 명정(明井)(온천 역사, 온천 수질, 전설)
제1장 온천
제4부 제주 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