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세이로쿠 1866년 사이타마현埼玉縣 쇼부쵸(菖蒲町 당시는 가와하라이무라河原井村) 태생으로 고학 끝에 1884년에 도쿄산림학교(이후의 도쿄농과대학 현재의 도쿄대농학부)에 입학했다. 한 번 낙제하기는 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 후 사비로 독일 유학을 떠나 뮌헨대학에서 국가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1892년 도쿄농과대학의 조교수가 되면서 ‘4분의 1 공제 저축’과 1일 1페이지의 원고 집필을 시작했다. 1900년에 교수가 된 이후에는 연구 생활을 하는 짬짬이 식림植林과 조원造園 산업진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자기만의 축재蓄財 투자법과 생활 철학을 실천하며 막대한 재산을 모은다. 1927년 정년 퇴직을 계기로 전 재산을 익명으로 기부한다. 이후 ‘인생 즉 노력 노력 즉 행복’이라는 신조 하에 일과 학문을 병행하는 간소한 생활을 계속하며 370권 남짓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