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 박연호 신부님의 최근 글 모음 입니다. 이제 8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산속에 홀로 은거하시며 간간이 쓰신 글들 입니다. 무위 박연호 신부님은 예천의 산 속 작은 집에서 홀로 지내시며 겸허와 사랑으로 자유로운 본성을 드러내며 대 자유인으로 살고 계십니다. 오쇼 라즈니쉬와 마하리쉬와 동양의 무위자연 사상의 결정체인 그분의 글들은 기존의 사고 체계에 비해 가히 혁명적입니다. 혹자는 신성 모독이라고 비난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는 기존의 종교 체계의 한계에서 더욱 더 자유로운 시대로 나아갈 것 입니다. 마음을 열고 깨달음 속에서 흘러나오는 사랑과 자유의 노래를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두 구절이라도 가슴속으로 스며듬을 허락한다면 과거의 나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진실 된 진리는 말로 전할 수 없습니다. 행간의 느낌과 에너지로 이 책이 인간 본성을 기억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무위 박연호 신부님은 한때 신부직에 있었으며 평생을 나는 누구인가를 탐구하시며 오쇼와 마하리쉬 그리고 노자의 향기를 통해 삶의 진실을 위해 살아오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음과 행복을 만나고 조용히 혼자 은거하시면서 쓰신 글들은 이미 몇 권의 책으로 엮어진 바 있으며 최근의 글들을 재 편집하여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유와 인간으로 누리는 최상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아주 쉽게 삶 속에서 우리가 만날 행복과 자유와 사랑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사회의 거친 영향력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신 의 향기를 만나볼 기회로 이 책을 권해 봅니다. 일생에 한번 이라도 삶을 거꾸로 혹은 삶을 넘어선 자의 글을 읽는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