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당(晉唐) 때에는 번역본에 의하여 16화엄과 80화엄과 40화엄 등이 있었으며, 진·수(陳隋) 기간에 이르러서는 두순화상(杜順和尙)이 심오한 뜻을 총괄하여 법계관(法界觀)을 만드니 우리나라의 화엄 시초가 되었다. 그 제자 지엄(智儼)은 수현기(搜玄記)를 기록하여 1대가 되고 제자 법장(法藏), 즉 형수국사(賢首國師)는 탐현기(探玄記)를 기록하여 심오함 이후를 발휘하여 임금에게 올리는 글 다수를 지어 일승교의(一乘敎義)에 대비하니 제2대가 되었다.<‘화엄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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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능화(李能和)(1869~1943) 호 간정(侃亭)
민속학자, 역사학자
충북 괴산 출생
한성법어학교, 능인보통학교 재직
조선불교회 이사, 조선사편수회 위원
계몽구락부 조직
대표 저서 조선무속고, 조선불교통사, 조선여속고, 조선해어화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