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

일리나 쿠르샨 | 살림 출판사 | 2019년 06월 03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도서소개

사랑을 잃고 낯선 땅에 던져진 여자, ‘탈무드’를 통해 자신과 사랑을 되찾다.

탈무드에 관한 책이 아닌,

탈무드 읽는 ‘여자’의 이야기.

장소를 가리지 않고 탈무드를 읽던 그녀,

마침내 아픔을 딛고 당당히 세상과 마주하다!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탈무드

고리타분하고 어렵기만 했던 ‘남성적인 고대 율법서’를 여성의 눈으로 다시 읽고, 다르게 이해하며 일상에 대한 모든 해답과 깨달음을 찾다.

“랍비가 말했다”며 명언을 쏟아놓은 책이 아닌, 진짜 탈무드를 만나다!

고대 율법서이자 지식의 정점으로 불리는 탈무드.

이 책에는 탈무드를 읽는 여자가 전하는 7년 반의 기록이 담겨 있다.

쏟아지는 논쟁 속에 해답이 있으며, 사랑을 잃고 서 있을 땅조차 없었던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전해준 경이로운 이야기.

그녀는 하루에 한 장씩 ‘오늘이 유대력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는 가르침에 따라 매일을 소중히 살아간다.

그녀의 일기는 지혜로운 삶을 소원하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삶의 방향성을 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기록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일라나 쿠르샨
일라나 쿠르샨은 하버드대와 케임브리지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과 예루살렘의 출판계에서 번역자, 외국어 판권 담당자, 릴리스 매거진의 도서 편집자로 일해왔으며, 『태블릿』 『하다아』 『포워드&크벨러』 등에 기고했다.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것을 계기로 『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를 쓰기 시작했으며, 이 책의 핵심인 탈무드 프로젝트 ‘다프 요미’를 따라 자신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기를 바란다. 지금은 남편, 네 아이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살고 있다.

역자 : 공경희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의 소설 『시간의 모래밭』으로 전문번역가로 데뷔했다.

이후 살림출판사에서 펴낸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비롯하여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리처드 바크의 『꿈꾸는 마리아』,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시작하는 말 - 텍스트와 인생의 교차점에서

part 1. 절기
① 예루살렘에서 홀로
② 임시 거처
③ 생명의 책
④ 둘이 짝지어
⑤ 누가 알까
⑥ 트랩도어의 시절
⑦ 천국에서 온 토라

part 2. 나심 (여자)
① 냄비에 렌즈 콩
② 자기만의 방
③ 절제, 절색
④ 아직 미온적인 신부
⑤ 이혼을 쓰다
⑥ 로맨틱한 연애론을 향해서

part 3. 손해
① 기적 속에 매달려
② 또 다른 생애
③ 사라 이브레이누
④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것

part 4. 코다심 (성물)
① 성스러운 식사
② 시인과 문지기

part 5. 정결
① 접은 수첩
② 기도에 대해 쓰기는 쉬워도 기도는 어렵다

part 6. 절기들 (다시)
① 의미심장한 중단
② 두 번 하기
③ 탈무드 가리개 짜기

에필로그
요마 - 앙코르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