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소년들의 여자친구 만들기 대작전!
《하이킹 걸즈》, 《닌자 걸스》의 작가 김혜정이 들려주는 소년들의 사랑 이야기 『레츠 러브』. 평범한 중학생 소년들의 유쾌발랄, 좌충우돌 여자친구 만들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공부보다 사랑이 더 고픈 세 소년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작가는 십대들의 모습을 마음대로 판단하고 등급을 매기는 어른들의 시선을 거부하며, 십대들의 순수한 사랑과 꿈을 응원한다.
덩치 크고 융통성 없는 전교 1등 석준, 사교성은 좋지만 엄살꾼인 우진, 아무런 특징 없는 평범함 그 자체인 태민.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그들은 가장 먼저 여자 친구를 사귀는 사람에게 신상 운동화를 사 주기로 한다. 각자의 특기를 살려 노력하던 중, 석준이 예쁘지만 성적으로는 반 평균을 깎아 먹는 민지와 사귀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이미 내기는 결판이 났지만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은 태민과 우진의 도전은 계속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