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함규진 | 살림 출판사 | 2017년 09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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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 한국의 주요 이슈를 세계사에서 찾아 풀어보는 책

오늘날 문제점이 있는 제도의 역사적 기원을 알아보고, 21세기 한국의 현실에 걸맞은 실사구시 방책으로 활용해보자!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은 함규진(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BS 제1라디오 「월드투데이」(진행: 이각경 아나운서)에 출연하여 ‘글로벌 평행이론’이라는 제목으로 그날그날 일어난 뉴스를, 세계사 속에서 기원과 유래를 찾아본 내용을 토대로 오늘에 맞게 각색한 책이다.

아득한 고대에 벌어졌던 사건이 가까운 근대에 또 일어나고, 한반도라는 땅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 했을 만큼 멀리서 일어난 일을 이 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마치 어떤 글로벌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평행이론이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이 때문에 우리가 역사의 평행이론을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다. 무한정 재생, 반복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제도개혁을 통해 역사의 낡은 수레에서 빠져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기획의도에서 저자는 ‘오늘날 미흡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제도의 역사적 기원을 알아보고, 대안을 찾아보자’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남은 주제들을 두고 새롭게 자료 수집과 분석을 거듭한 끝에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책 맨 뒤에 붙은 ‘오늘 역사에 활용하는 세계사 연보’(343~350쪽)를 보면, 역사적으로 각 제도가 시작된 기원과 적용된 예와 현재의 한국 상황이 정리되어 있어 유용하다.

저자소개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영조와 네 개의 죽음』,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 『유대인의 초상』,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왕의 밥상』(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2010년 책따세 추천도서), 『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왕이 못 된 세자들』 등의 책을 썼고,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정치 질서의 기원』, 『대통령의 결단』, 『나는 죄없이 죽는다』,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죽음의 밥상』, 『팔레스타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해답은 반복되는 역사 속에 있다|머리말5

제1부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라고?

세금, 문명의 시작, 정의의 지표16
최저임금, 그 앞에 놓인 여러 함정36
사회복지와 기본소득, 어떻게 빈곤에서 벗어날 것인가51

제2부 돈과 권력의 집중을 막아라

국무총리, 권력의 실세와 허세 사이76
고독한 권력자의 의지가지, 비선측근109
또 하나의 선거, 인사청문회120
첩보기관, 민주주의의 수호자 또는 파괴자138
부정부패와 사회상규-선물인가, 뇌물인가159

제3부 ‘내 이웃을 사랑’하기 위하여

고독한 영혼의 극단적 선택-테러182
징병제냐 모병제냐-국방의 필요성과 국민의 권리200
가슴으로 아이 낳기, 입양220
가장 오래된 직업의 가장 오래된 고통-성매매237
동물, 인간의 재산인가, 동료인가259
생명의 물, 또는 악마의 물을 단속하라, 금주법283

제4부 인류의 미래, 기술의 미래

최고의 영예, 그 빛과 그림자-노벨상300
인공지능,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321

오늘 역사에 활용하는 세계사 연보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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