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오민석 | 살림 출판사 | 2018년 06월 26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9,100원

판매가 9,100원

도서소개

“남들 따라하지 않기, 성공에 속지 않기,

사랑에 굴복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매뉴얼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탈과 저항의 철학

“‘아프니까 청춘’이라지만, 아프면 용기를 잃는다.
세상에 멱살 잡힌 청춘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가 여기 있다.
개겨도 괜찮아!”
이 책은 2015년부터 「중앙일보」 “삶의 향기”라는 코너에 매달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오민석 교수의 첫 수필집이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자신이 만나온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청춘들과의 일화를 통해 개기는 인생을 논한다. 여기서 ‘개긴다’는 의미는 무턱대고 반항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부모나 친구, 사회 규범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자아’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헛헛함을 느끼는 취준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커플에게, 자기계발서와 성공학에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는 학생에게 이 책은 고민을 들여다보는 색다른 관점,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 방법론을 들려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오민석은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문학이론, 현대사상, 대중문화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 기념 신인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며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 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대중문화 연구서 『나는 딴따라다: 송해 평전』 『밥 딜런: 자유와 침묵의 전사』(근간), 시 해설서 『아침 시: 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산문집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번역서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등을 냈다. 부석 평론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목차




프롤로그
개기는 인생
일탈의 힘
책 읽기의 힘
자기계발서 혹은 성공학이라는 괴물
너 자신을 너무 욕하지 마라
다른 집 애들처럼 살지 않기
나는 정말 나인가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
사랑에 굴복하라
어느 부잣집 아들의 이야기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언어의 힘
개구리처럼 앉지 말고 여왕처럼 앉으라고?
신에 대하여- J의 이야기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보여주기와 보기
저항의 힘
사랑의 의미
불편한 인문학을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P의 이야기
사유화된 가정과 공공 영역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할까
상처와 힐링의 사회
자발적 유목민, S의 이야기
유토피아의 힘
에필로그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