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복병학 | 모아북스 | 2020년 08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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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때로는 알싸하게, 때로는 아련하게
나만의 언어로 해석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기억들-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고 돈 벌고 견디고 추억하고 기록하며우리가 나눈 모든 것.

지나간 시간을, 나이 들었다고 하기도 애매한 중년 후 반. ‘백세시대’라고들 말하는 세상에서 이제 막 인생의 전환점을 돌아나가는 우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야 할까? 젊은 시절, 성공을 쫓아 일하고 가정을 꾸리고 돈 버는 일에 집중했다면 후반에는 무엇을 쫓아가고 추구해야 할까?
직장인으로 살면서 저자가 들려주는 간결한 글을 따라 읽어 가면 새삼 오늘이 소중하고 주변 사람들이 정답게 느껴진다. 치열한 생활을 해온 한 평범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 의미 있는 삶의 기준,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기억과 추억 속에서 더 귀중해지는 아름다운 삶의 장면을 떠올려본다.

▶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36MC48V1rjA

저자소개

196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전주 신흥고,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쌍용정보통신(주) 상무, ㈜핸디소프트 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생명 강남법인지역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문예반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써왔다. 문예지 〈한울문학〉에 수필과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이후 꾸준히 글을 쓰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서, 글쓰기, 여행과 산행, 골프, 바둑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으며, 에반젤코러스 합창단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즈〉, 〈컴퓨터월드〉 등 여러 전문지에도 글을 연재한 바 있으며 저서로 《시스템통합의 핵심기술》이 있다.

목차소개

이 책을 추천하며
제목에 붙여

제1장 사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태풍은 지나가고
하심下心, 쉽지만 어려운 일
무소유의 평안
준비된 사람
살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치
짧은 동행
단감 수확의 추억
봄의 속삭임
[자작시] 봄의 속삭임
느티나무 살리기
하루 정도 쉬어가기
나이가 들면 챙겨야 할 세 가지
나를 고집하는 순간 사람은 퇴화된다
창작의 고통
6년 살다 간 보일러
어머니의 마지막 된장
어느덧 건망증이 일상
장마와 과일
가을비에 녹아드는 아쉬움
새 생명의 탄생

제2장 살며 글쓰며 사색하며
지천명知天命, 인생의 하프타임half-time
만우절의 작은 웃음
가해자는 모른다
망각이라는 선물
나눔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코다리 냉면을 먹으며
광장시장 먹자골목에서
막걸리와 글쓰기
장충동 족발집의 세월
이제는 바뀌어야 할 허례허식
아리랑의 기원 찾기
꼴뚜기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
회화나무 꽃향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제3장 산행의 기쁨
하루의 일탈, 대관령 눈꽃열차 여행
야생화 만발한 연인산의 전설
옛 맛을 간직한 팔당 붕어찜 마을
동해의 기운을 받으러
오페라의 절정 같은 소요산 비경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천마산
눈길 닿는 곳마다 포토존, 덕유산 설경
솔 향과 어우러진 운치, 축령산
늦여름의 영덕, 밤바다의 낭만
민족의 성산, 백두대간 태백산
46년 만에 개방한 남설악 만경대

제4장 무지개와 도깨비, 어린 시절의 추억
우리들의 먹거리
추수하는 날
술 익는 마을
썰매 타기
나무 지게 장단에 흥이 오르면
들에는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무지개를 쫓아서
아버지의 사랑의 두께
도깨비와 백여시
설날 이야기1 : 설맞이의 설렘
설날 이야기2 : 이제는 텅 빈 사랑채 방문 앞에서

[부록 1] 내사랑 ‘에반젤 코러스’
[부록 2] 천년의 전설, 면천복씨沔川卜氏 이야기
[부록 3] 중앙일보 아름다운 사제상 추억편지 공모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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