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대 번역어 성립을 통해 서양문명의 수용과정을 살펴보는 책. 일본의 번역어 문제를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천재들에 대한 고찰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한다. 메이지 시대 초기의 시대 상황을 근대화에 초점을 두고 전개하며, 그 속에서 등장하는 전통주의와 근대주의적 관점을 메이로쿠샤 회원의 활약을 중심으로 서구식 자본주의 문명이 이식되는 과정으로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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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경옥
현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강사.
고려대학교 일문과 졸업, 일본 문부성 추천으로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화제한어 연구, 한양대학교에서 「한국 개화기 일본 번역한자어의 수용연구」로 박사학위 받음.
저서로는 『한국 개화기 일본 번역한자어의 수용 연구』 『서유견문연구』(공저) 등.
논문으로는 「명치기 일본한자어의 조어성분」 「한국에 있어서 번역한자어의 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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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번역, 서양문명을 수용하다
메이지기 풍경
메이지기 신조어, 시대의 거울
번역과 근대
그림으로 보는 메이지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