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덕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대학원에서 헤겔 연구(「헤겔 철학에 나타난 개체와 공동체의 변증법」)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구 근현대 사회 철학에서 전개된, 개인과 공동체의 상관성을 연구하면서 복잡성, 자기 조직, 카오스모스, 상상적인 것 등을 사회 철학에 접맥시키고자 한다. 연구실 ‘필로소피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철학과 문학의 고전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보르헤스의 지팡이』 『문학과 철학의 향연』 등이 있고, 공저로는 『현대 철학의 흐름』 『포스트모던 칸트』 『하버마스의 사상』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근대성과 계몽에 대한 상이한 해석」 「욕망의 사회적 동학으로 조명하는 공적 합리성」 「모랭의 복잡성 패러다임과 자기 조직화」 「미시권력들의 작용과 생명 정치 : 푸꼬의 권력분석틀과 아감벤의 생명정치비판」 「타자의 윤리학에서 해방의 윤리학으로 : 엔리케 두셀의 해방 윤리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