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구
1966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교지 「관악」의 초대편집장을 역임했다. 출판 기획가로 활동하다 1992년에 도불해 파리Ⅶ대학 대학원에서 정치사회학 DEA(예비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마르느 라 발레 대학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프랑스에서 동시 발간되는 지정학 권위지「리메스」의 한국담당 통신원으로 활동했다. 95년부터 3년간 「한겨레 21」 파리 통신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2000년 르몽드 디쁠로마띠끄 한국어판 편집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포항공대에서 대우강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외국어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리메스」지에 실린 '2천년대의 거대한 잠재력, 통일한국'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는 <지정학 입문(새물결)>, <프리바토피아를 넘어서(백의)>, <위기의 아시아(삼인)> 등이 있고, 지은책으로는 <파리이야기-나폴레옹의 후예들(새물결)>, <프랑스 실업자는 비행기를 탄다(삼인)>, <세계화와 현대사회 읽기(한울)>, <프랑스 문화읽기(중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