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서양 고대 철학을 공부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 방법론에서의 변증술의 역할에 관한 연구〉(1994)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고중세 철학 합동 프로그램에서 철학연구를 한 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 연구소’ 전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고, 관동대 연구교수, 충북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장 피에르 베르낭의 《그리스 사유의 기원》(길, 2006), 브루노 스넬의 《정신의 발견》(까치글방, 1994)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변증론》(길, 2008), 《소피스트적 논박》(한길사, 2007)을 우리말로 옮기고 주석을 달았다. 공역으로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아카넷, 2005), 《니코마코스 윤리학》(길, 2011) 등이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 사유의 기원》(살림, 2003), 《에픽테토스 연구》(서울대철학사상연구소, 2006) 등이 있다. 학술 논문으로는 헬라스인 미의식의 흐름, 그리스 사유의 연원, 호메로스의 시가,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에픽테토스에 관한 논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