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김희정 | 살림 출판사 | 2011년 11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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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작가 버지니아 울프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자꾸만 경계를 짓고, 벽을 쌓아올리고, 구분하려드는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울프의 문학이 지니는 의미는 바로 그 '대립 넘기', '경계 허물기', '대립된 현실세계를 동시에 포착하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작품이 어우러지는 지점들을 주의깊게 따라가 보는 책. 자신의 주제에 꼭 맞는 형식과 기법을 찾아낸 위대한 여성예술가의 초상을 조망해 본다.

저자소개

김희정

김희정 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양과정부 강의전담교수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 전공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한-영 통번역 전공으로 석사, 세종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버지니아 울프 전공으로 박사학위 받았다. 역서로는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다면>이 있고, 논문으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 모더니즘을 통한 페미니즘] [버지니아 울프의 여성적 글쓰기 : <파도>와 <막간>의 두겹 언어] 등이 있다.

목차소개

1. 지금 왜 울프를 읽는가
2. 살아남은 여성 예술가의 초상
3. 여성 모더니스트로 탄생 : 그 오랜 모색기
4. 한순간에 삶의 모든 층위를 포착하기
5.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기록하기
6.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다면
7. 버지니아 울프, 문학적 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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