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지식 총서, 제 109 권.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있는 아르헨티나는 땅고의 나라이다. 땅고는 영어 식으로는 탱고라고 불리며, 음악과 춤이 혼합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과거부터 여러 번 IMF 사태가 있었고 현재도 그런 상태에 있으며, 국민소득이나 경제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정도의 수준이다. 하지만 1914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전철이 다녔으며, 국공립학교는 대학까지 무료 교육이 이루어지고 국공립병원에서는 무료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과거 세계 5대 부국 중에 하나였다. 이 책은 그러한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역사, 예술, '뽀르떼뇨'들의 삶, 등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