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한국 남자들의 편견과 무지』는 한순간의 실수로 포경수술을 받고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한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온 저자의 회고록으로, 포경수술의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본인의 불행했던 삶을 예시로 들며 포경수술의 불필요성을 역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군 복무 중 의무적으로 받은 포경수술로 인해 심대한 부장용을 앓았으며, 그로 인해 남성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상실했다고 믿는다. 이 글은 이러한 피해의식을 바탕으로 쓰였으며, 의학적 소견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