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의 본질을 살펴보는 책. 요가, 영지주의, 연금술, 수피주의, 신비주의의 대가 등을 통해 신비주의의 기원과 역사, 현대적 의미 등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신과의 하나됨이라는 경이로운 체험의 기원과 역사를 추적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신과의 합일을 꾀했던 신비체험의 대가들을 조명하면서 신비주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또한 신비주의가 세계와 우주의 모든 생명과 하나되는 절대평등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현하는 것이므로 사회의 온갖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