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풍경을 살펴보는『살림지식총서』제237권. 우리가 마땅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권이 사각지대에 방치됨으로써 발생하는 인권 침해 사례들을 다양하게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더 이상 구호만으로는 인간을 인간답게 완성해 줄 수 있는 수단이자 목적인 인권을 지키기 곤란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과학의 변화에 따라 인간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 자체도 변화한다. 그에 따라 인간의 가치와 권리도 조금씩 바뀔 수밖에 없다. 저자는 그런 미묘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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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차병직
저자소개
현재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변호사(법무법인 한결), 이화여대와 서울대 법과대학 강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심재우 교수 지도로 형사법을 공부하였음.
저서로는 『NGO와 법』,『사람답게 아름답게』,『시간이 멈춘 곳 풍경의 끝에서』등.
논문으로는 「길 위의 인권」, 「사법 과정에서 윤리 구현 방안」, 「마약류에 관한 법률적 의학적 문화적 측면」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