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동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 외신부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실시간 일어나고 있는 국제정치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한 1989년, 헝가리 국립 과학아카데미(HAS)로 유학, ‘동유럽 정치체제 붕괴과정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격변의 기간 동안 동유럽 곳곳의 민족 분쟁 현장을 취재해 생생한 현장 뉴스를'시사 저널' 지에 게재했다.
귀국 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며 육군사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다 '중앙일보' 외교전문 기자로 6년 동안 세계 뉴스의 현장을 누볐다. 동원대학 교양과정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생생한 분쟁의 현장을 기록한 [벼랑에 선 아이들-헝가리에서 알바니아까지 그 급변의 현장에서](1991), [발칸분쟁사-유고슬라비아 내전의 기원](1997), [유럽통합과 신유럽안보질서](공저, 1998) 2001년 미국의 탄저균 테러를 미리 예측한 과학 스릴러 [소설 테러 탄저병](전2권, 200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