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만들어낸 근대의 풍경

이승원 | 살림 출판사 | 2011년 11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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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소리가 만들어낸 근대의 풍경을 살펴보는 책. 근대 도시가 조성하는 감각 중에서 소리, 즉 청각적 기호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 문화를 영위해 가는 대중들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소리의 세계가 어떤 방식으로 근대 한국인의 일상을 잠식했으며, 우리의 삶과 신체의 움직임을 어떤 방식으로 변화시켰는지 알아본다.

저자소개

이승원

나무를 다듬고, 가죽을 꿰매고, 글을 쓰는 남자.
나무꾼도 갖바치도 아닌데 가구와 가방을 만든다. 아무것도 속일 수 없는 정직한 작업이다. 가장 원초적인 근육을 움직이면서 창조적 노동에 참여하는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정한 기쁨이다. 무엇보다 내 몸이 바뀌었다는 것, 내 노동과 능력이 누군가에게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축복이다. 가끔은 여행을 떠나 사진을 찍고, 주로는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친다.
그동안 쓴 책으로 『나에겐 국경을 넘을 권리가 있다: 시 읽는 여행자』, 『저잣거리의 목소리들』, 『사라진 직업의 역사』, 『학교의 탄생』, 『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 『소리가 만들어낸 근대의 풍경』 등이 있다.

목차소개

태초에 소리가 있었다?

계몽의 스피커, 소리!

쇼윈도를 걸어 나온 ‘소리’들

복제되는 소리, 전기 테크놀로지의 마력

소리의 재편 : 광장에서 밀실로, 다시 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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