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지음
출간작
모순, 편견, 음모와 싸우는 이야기를 사랑함.
사극, 추리극을 즐기고 쓰고 싶지만 왠지 쓰여진 이야기는 말랑말랑해서 고민 중.
지구가 둥글듯 그 위에 존재하는 사람도, 삶도, 인연도 다 둥글고 원만하길 바라는 낭만주의자. 아마도 이것이 말랑말랑함의 이유일 거라 추측됨.
소한에 태어났으나 추위는 못 참고
따뜻함을 추구하면서도 더위는 못 견디는
모순되고 모순된 존재.
그럼에도 일년 중 거의 모든 날을 웃고 사는 대책없는 낙천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