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까지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들어 “엄마, 나도 고루고루 밥 주세요!”를 외치게 만드는 식욕촉진 그림책입니다. 며칠째 숲 속을 돌아다니느라 배고픈 아기 반달곰은 어느 날 개똥 할멈이 비벼 놓은 고루고루 밥을 발견했어요. “냠냠, 이렇게 맛난 음식은 처음이야.” 노루와 너구리, 토끼와 산새가 입맛을 다셨지만, 반달곰은 고루고루 밥을 더는 주지 않았어요. 고루고루 밥이 먹고 싶어 안달이 난 동물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