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조선미술의 원상(原相)은 이 외국문화를 한갓 모방하거나 감화만 받은 것이 아니다. 조선인은 본래 예술성이 풍부하였던 것으로 각종의 외래문화를 종합하고 이용하여 그의 생활력의 왕성을 따라 발휘시켜 나간 것이다. 중국 미술은 후한(後漢) 때에 파사국(波斯國: 페르시아)으로부터 불교를 수입한 후에 발달을 한 것이다. 그때로부터 인물화·석각물·문방구 등이 진흥하였고, 진(晉)나라 때에는 화성(畵聖) 장묵(張墨)이 산수화(山水畵)를 창설하고 파사로부터 밀타승유(蜜陀僧油)를 수입하여 유화법(油畵法)을 시작하며, 석굴암 가 회랑 등도 발달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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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안확(安廓)(1886∼1946) 호 자산(自山)
음악가, 국학자, 독립운동가
마산 창신(昌信)학교 교사, 니혼대학 정치학 수학.
1916년 조선국권회복단 지부장, 3·1운동 마산 지역 만세운동 주도.
1928년 이왕직(李王職) 아악부(雅樂部) 촉탁 근무.
1921년 잡지 ‘아성(我聲)’, ‘신천지’ 편집인
저서 『조선문명사』, 『조선무사영웅전(朝鮮武士英雄傳)』, 『조선문법』, 『조선문명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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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서언(序?)
제1장 선사 시대
제2장 삼국 시대
제1절 북방미술
제2절 남방미술
제3장 대 신라 시대
제4장 여조 시대
제1절 건축
제2절 조각
제3절 회화와 서도(書圖)
제4절 금공(金工)과 사기(砂器)
제5장 조선 시대
제1절 미술 일반
제2절 회화
여언(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