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5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 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퍽》, 《빅 보이》 등이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고정욱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 그의 메일함에는 미래의 작가를 꿈꾸거나 혹은 고정욱 작가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청소년 팬들의 질문으로 가득한데,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인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이 그 고민을 해소해 주는 매우 행복한 답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