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사전 편찬자들

들어가며

1장 사전 앞에서는 언제나 청년인 50년 사전 장인
_ 조재수(겨레말큰사전편찬위원장)
『겨레말큰사전』에 관하여
『우리말큰사전』과 한글학회
한글 맞춤법과 사전의 규범성
말뭉치와 예문
일본어의 잔재와 취음 한자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모든 단어는 독자적이다
사전은 가장 발전적인 책
●사전 편찬자의 사생활

2장 브리태니커는 지식의 구조, 사전의 가치를 고민해온 회사
_ 장경식(한국브리태니커회사 대표)
한국어판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이 나오기까지
브리태니커의 사전 편찬자들
한창기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인터넷의 등장과 브리태니커의 대응
지식의 구조를 고민하며 부단히 변화해온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두 가지 기능, 참조와 교육
백과사전과 우리 시대의 교양
●사전 편찬자의 사생활

3장 사전은 둘러앉아 떠들면서 만들어야 해요
_ 도원영(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편찬부 부장)
3대 한국어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의 비표준, 비규범적 요소들
표제어를 둘러싼 논쟁
뜻풀이를 어디까지 쪼갤 것인가
대사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사전을 만드는가
●사전 편찬자의 사생활

4장 규범이 언어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됩니다
_ 안상순(금성출판사 사전팀장)
사전은 과거를 참조해 미래를 만드는 작업
『금성판 국어대사전』과 규범성
퇴보하는 사전 편찬 기술
사전의 마케팅
외국어사전을 만든다는 것
읽는 재미, 지적 만족을 주는 사전
무엇이 좋은 예문인가
규범성과 기술성
국가가 말을 다듬는다는 것
●사전 편찬자의 사생활

5장 일본 사전의 유산을 인정하고,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됩니다
_ 김정남(금성출판사, 민중서림 편집부장)
한 사전 편찬자의 이력서
일본 사전의 유산
저작권 개념이 없던 시절 사전을 만들던 방식
국가도 민간도 외면한 외국어사전
한영사전과 영한사전
전문가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
●사전 편찬자의 사생활

부록 _ 일본의 사전 편찬자를 만나다(류사와 다케시龍澤武)
사전은 ‘정보’가 아니라 ‘지식’을 다루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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