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박정훈 | 사계절출판사 | 2018년 05월 3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10,300원

판매가 10,300원

도서소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를 처음 알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쓰인 입문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섬을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이들을 위해 라틴아메리카만이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소개하며 책속으로, 그 대륙으로 우리를 바짝 끌어당긴다.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혼종성이다. 여러 대륙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섞여서 라틴아메리카만의 독특한 문화와 가치관이 만들어져 왔다. 이 책은 현대 중남미의 대다수를 이루는 메스티소(혼혈을 일컫는 표현)가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해, 스페인에서 독립해 혁명으로 나아가는 정치적 변화,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슬픈 별명을 만들어낸 경제적 부침,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가진 역설, 탱고와 살사, 축구를 즐기는 유쾌한 일상 풍경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소개

박정훈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멕시코로 건너갔다. 《한인매일》에서 취재부장으로 근무했으며, 7년 동안 라틴아메리카 각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취재하여 《한겨레21》 등 여러 언론사에 기고했다. 그 후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정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역설과 반전의 대륙』, 『코요아칸에서 태양을 보다』(공저),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공저, 2017 사계절 청소년 교양도서 공모전 수상)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호세 마리아 신부의 생각』 등이 있다.

김선아
청소년책을 읽고 만들고 고민하는 독자이자 편집자.
충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동양사를 공부한 뒤 출판사에 취직해 지금까지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15년 넘게 일하며 세 곳의 출판사를 거쳤고, 회사를 옮길 때마다 만드는 책의 분야가 조금씩 달라졌다. 첫 1/3은 어린이 교양서, 그다음 1/3은 성인 인문?사회 분야 도서, 그다음 1/3은 청소년 논픽션을 만들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책의 분야가 아니라 독자의 나이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책의 분야는 계속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논픽션이었지만 독자들의 나이가 8세부터 60세까지 다채로웠다. 그 덕분에 비슷한 지식과 메시지가 서로 다른 연령대에 어떻게 달리 ‘번역’되는지 체감할 기회가 많았다. 지금은 청소년 논픽션을 주로 만들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공저, 2017 사계절 청소년 교양도서 공모전 수상), 『코요아칸에서 태양을 보다』(공저), 『한글』을 썼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부. 혼혈, 구릿빛 피부의 사람들 - 사람과 사회
01 메스티소, 우주적 인종의 탄생
02 과달루페 성모, 이단도 정통도 아닌 종교
03 아즈텍과 잉카와 마야, 고원과 밀림에 꽃핀 문명들
04 옥수수와 감자, 전 세계를 구한 투박한 식탁
05 초콜릿, 아메리카가 선물한 달콤한 디저트

2부. 엘도라도에서 혁명의 나라로 - 정치와 경제
01 엘도라도, 은광 노새와 산업 혁명
02 바나나 공화국, 사라지지 않는 제국의 그림자
03 해방자 볼리바르, 하나의 라틴아메리카를 꿈꾸다
04 아마존과 안데스, 자연의 축복, 자원의 저주
05 체 게바라와 쿠바 혁명, 혁명의 아이콘
06 룰라와 무히카,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된 정치가

3부. 인생은 곧 카니발 - 문화와 예술
01 마술적 사실주의, 20세기 문학을 위기에서 구하다
02 라틴 댄스, 세계를 매혹한 춤
03 삼바 축구, 축구만큼은 세계 최강


참고문헌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