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83년 『우리 세대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장편소설로 『청년일기』 『국경』 『천재토끼 차상문』, 소설집으로 『일과 밥과 자유』 『천하무적』 『세상의 어떤 아침』 『산을 내려가는 법』, 산문집으로 『책』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등이 있다.
또 고전 이야기 『전우치전』을 펴냈으며, 신화와 관련해서는 『백 개의 아시아』(공저) 『꽃처럼 신화』 『라마야나』 등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권정생창작기금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