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는 소녀 영웅, <헌터걸> 세 번째 이야기. 한국 판타지 동화로는 보기 드물게, 고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본격 판타지다. 김혜정 작가가 3년간 준비한 ‘헌터걸’ 시리즈는 국경과 문화, 성별을 초월하는 신선한 발상, 게임과 영웅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탄탄한 세계관을 갖추고 있다.
열두 살 생일에 ‘헌터걸’의 운명을 알게 된 주인공 이강지는 이제 열세 살이 되었다. 3권에서 강지는 헌터로서, 또 지도자로서 ‘위기’에 맞닥뜨린다. 서로 너무나 다른 헌터걸과 헌터보이들의 등장, 전편보다 한층 교묘해진 음모… 강지는 과연 헌터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중수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