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비누 거품

요 네스뵈 | 사계절출판사 | 2020년 05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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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괴짜 박사 프록토르 2권. 괴짜 박사 프록토르는 불레와 리세에게 시간 여행 비누를 챙겨 프랑스 파리로 와 달라는 엽서를 보낸다. 그런데 엽서에 1888년도 우표가 붙어 있다니? 리세와 불레는 시간 여행 욕조를 타고 프록토르를 찾아 나서는데……. 역사 속 인물들과 사건들을 만난 프록토르와 불레, 리세의 좌충우돌 상상초월 생존 여행기가 펼쳐진다.

'해리 홀레' 시리즈로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북유럽 최고 추리 작가 요 네스뵈의 판타지 동화 '괴짜 박사 프록토르' 시리즈 2권 <신기한 비누 거품>이 출간되었다. 1권 <신기한 방귀 가루>는 출간되자마자 온라인 서점에서 주목받았고, 어린이 독자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권에서는 프록토르 박사와 리세, 불레가 시간 욕조를 타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불레와 리세, 프록토르는 한층 더 돈독해진 우정을 보여 준다. '괴짜 박사 프록토르'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국에 수출되어 북유럽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에서 출간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노르웨이와 독일, 영국 등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소개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북유럽 문학 붐을 주도하고 있는 요 네스뵈. 1960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태어난 그는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늘 책을 읽어 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증권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뮤지션으로도 활약했으나, 밴드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호주로 떠나 반년 후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긴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박쥐』(1997)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헨닝 망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네메시스』(2002), 『리디머』(2005), 『스노우맨』(2007) 등 「해리 홀레 시리즈」의 후속작과 단독 작품인 『화이트 호텔』(2007), 『헤드헌터』(2008), 『아들』(2014)을 포함, 20여 년간 총 24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40개국에서 총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노르웨이북클럽상, 노르웨이북셀러상, 페르귄트상, 리버턴상을 수상하고, 인터내셔널대거상과 에드거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전 세계 독자와 비평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네스뵈는 스스로를 “윌리엄 셰익스피어보다 헨리크 입센에 더 익숙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으나, 어린 시절 연극과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로 『맥베스』를 접한 후 원작까지 찾아 읽었고 “누아르와 같은 음울하고 격정적인 배경과 인간 내면의 어둠 위에서 권력투쟁을 그려 낸 탁월한 스릴러”인 이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를 제안받았을 때 『맥베스』를 맡는 것을 유일한 수락 조건으로 내걸었고, 11세기 스코틀랜드에서 부패와 범죄,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신음하는 1970년대 가상의 도시로 시공간을 옮겨 와, ‘스릴러 제왕’의 상상력과 스타일로 원작만큼이나 강렬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21세기의 『맥베스』를 빚어냈다.

목차소개

파리에서 온 엽서 | 프록토르 박사의 지하실 | 트렌치코트 시계 상점 | 파리로 | 캉캉, 달팽이, 마가린 | 줄리엣 마가린이 들려준 놀라운 이야기 | 이어지는 줄리엣의 이야기 | 불레와 줄리엣이 만나다 | 프록토르 박사의 시간 여행 욕조 | 투르 드 프랑스 | 프로방스의 다리 | 라스파가 들려준 이야기 | 단두대 마법 | 워털루 | 귀스타브 에펠 | 프랑스 혁명 | 단두대에서 벌어진 콘서트 | 줄리엣은 어디에? | 마법의 밤 | 다시 현재로 | 인도로 간 일행 | 불레네이터 | 도쿄 |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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