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동화작가, 소설가로 활동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상상하기와 자연 관찰하기를 즐기며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동화를 씁니다. 특히 묵직한 주제를 힘 있는 문장으로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이 돋보이며, 늘 독자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내 마음 배송 완료》는 하루하루 고단한 삶 속에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서로를 소외시키는 세태를 극대화해 풍자하며 나아가 해결점을 찾아가는 문제의식 가득한 수작입니다. 동화 《주물럭 공작소 작전 개시!》, 《날아라! 포장마차》와 청소년 소설 《랙 걸린 사춘기》, 소설집 《전갈자리》를 썼습니다. 동화로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로 천강문학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