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근
인하대학교 정외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일본 정부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게이오대학 석사 졸업 후 국제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학 로스쿨을 졸업하고 중국 화동사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떠난 유학길을 시작으로 25여 개국을 전전해온 그는 현재 중국 동화대학교 국제학부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랜 해외 생활은 그에게 우리 사회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게 했고, 그 열정은 경인방송의 〈우수근 교수의 시사 중국 따라잡기〉, 프레시안의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등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생히 전달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한국상회 부회장 및 상하이 한국학교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크게 관심 갖기 시작한 우수근 교수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수백 명의 한국 청년들을 중국 현지에 취업시키는 데 성공했다. “중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접근이야말로 21세기 한국의 생존과 번영의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그는 국회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각급 교육기관 및 단체, 삼성, LG, 포스코, 기아자동차, 하이닉스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에 관한 다양.한 특강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ㆍ중ㆍ일 외교 삼국지』, 『중국을 이해하는 9가지 관점』, 『21세기 한ㆍ중ㆍ일 삼국지』, 『성공하는 중국 진출 가이드북』, 『캄보디아에서 한일을 보다』, 『미국인의 발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