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함께 20세기를 양분했던 소련. 냉전 이후 그 영향력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세계의 주요 강대국 중 하나인 러시아. 하지만 러시아는 오랜 시간 동안 농촌공동체 중심으로 소박한 삶을 살아가던 낙후된 국가였다. 이런 러시아를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닦은 이가 바로 표트르 대제이다. 표트르 대제에 대한 입체적인 조망을 통해 오늘날 리더십에 대한 한 교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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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지배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국립학술원 역사문화연구소에서 러시아의 대영무역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 받음.
공저로는 『고려인 사회의 변화와 한민족』 『독립국가연합의 한민족청소년 현황 및 생활실태 연구』, 역서로는 『유럽과 인류』,
논문으로는 「1860-1825년 러시아 해외무역사료 비판」(러시아어) 「나폴레옹의 '대륙봉쇄체제'와 러시아의 對영국 수출무역」(한국어)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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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고립된 러시아
어린 시절의 기억
북방전쟁과 발트 항구
천국을 여는 열쇠 페테르부르크
대개혁과 귀족 국가
개혁이 가져온 아픔
표트르에 대한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