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생활은 고달프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잘 자라 주었고 농삿일도 농촌에서 보다는 비교적 힘이 덜들고 손쉬운 편이라서 견딜만은 하였는데 생활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자 이제는 남의 일을 하기 싫어지고 스스로 경영을 해보려는 욕심이 생겨서 서울에서 애써 모은 돈으로 스스로 농장을 해보자고 비닐하우스를 전제계약을 하고 온 가족이 정말 기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는데 비닐하우스 주인이 나타나서 자기는 전세 계약을 한 적이 없다고 증서를 보여 달라고 하였지만 허위 계약서임이 밝혀지고 ......